마이티 정크
업데이터:칫... 디폴터놈들이! 어이! 그걸 꺼내!
네 차례다 텍트! 네놈의 힘으로 구닥다리 놈들을 고철덩어리로 만들어버려!!
(날라오는 텍트)
(공격을 하려다가 멈춤)
텍트:...아니 할 수 있을리가 없잖아???
업데이터:뭐?
텍트:아니...나...안드로이든데요..?주..죽는다구요...?
업데이터:그 최신장비들은 장식이냐!? 뭐때문에 널 스카우트 했다고 생각하는거야....!
텍트:스카우트!? 그냥 유괴잖아!? 그전에 이런거 사기라고! 기절해있던 사이에 바디 교체당하고!
알수도 없는곳에 데려와져서! 이게뭔데! 뭐냐고! 응!?
(공격당해 전멸하는 업데이터)
(다가오는 디폴터들)
텍트:히,히익..!
덱트:싫어싫어싫어 이젠 싫어..!!!
(어두운곳으로 도망쳐온 텍트)
텍트:진자...뭐냐고...뭐냔말이야. 이거~~~!
나..나는 게임좋아하는 평범한 안드로이드라고.. 진짜 뭐야? 이거 악몽인가???
아 그래! 꿈이구나! 게임을 너무 오래해버린거지!
.....
그런거였다면..좋았을텐데...
???:곤란해 보이네?
(등장하는 레지스)
(별동네에 도착한 레지스와 텍트)
레지스:그런걸로 부탁할게 아르크군.
아르크:아니 전혀 모르겠는데
텍트:그건 이쪽이 할 말인데!? 뭐야? 나 천국이라도 온거야? 진짜 이뻐-!쩔어--!!!!풀? 이거 풀이야!?
레지스:그건 꽃이라네. 그런건 됐으닌까 설명하도록. 여기서 그들의 마음에 들지 못하면 네 인생은 체크메이트야?
텍트:솔직히 나도 아직 이해못했는데....그럼 들어줄래...?
(과거회상)
텍트:나말야 지금은 이꼬라지지만 원래는 매일 적당히 살아가는 일반인이였어.
친구들은 점점 출세해가는데 나는 계속 빈둥빈둥 놀기만하고... 그렇게 적당히 살던 내 앞에 인생 최대의 난관이 가로막았지.
과거의텍트:큰일이다...너무 낭비했어..! 잔고가..!! 내일부터 여행가는데... 또 나만 놓고 가버릴지도..!
아르크:자...자업자득아닌지
텍트:어쩔 수 없었단 말이야! 의외로 힘들다고! 제대로 어울리지 못하면 따돌림당하구!
시로:따돌림..?
텍트:아니 그렇잖아. 안그래도 최근엔 나만 왠지 애매하게 연락하기도 힘든데 이런꼴을 보인다면..하고 생각하지않아?
그런 생각을 하고 있을때 한 통의 메일이 왔어.
[당신은 선택받았습니다! 높은 공간인식을 가진 당신에게만 부탁할 수 있는 일입니다.]
[업무내용은 후일 설명. 경력 상관없음, 경비 전부 폐사가 부담....]
텍트:이거다!!!! 하고 생각했는데 말이지....
아르크:아니 어째서???
텍트:그때는 깊게 생각하지도 않았고... 게다가 만약 사기라도 나중에 친구들이랑 썰이라도 풀 수 있지않을까 해서
그랬더니 이 꼴이야!, 합의도 없이 전신개조되어서! 다음날에는 전쟁터에 출근이라니!
확실히 개쩌는 체험은 할 수 있었지만! 이런거 웃음거리도 안돼는 그냥 트라우마라고!
아르크:어디서부터 심하다고 말해야 좋을지 모를정도로 심해...
레지스:원래의 몸으로 돌아가려면 고액의 비용이 들것이고. 업데이터도 가만히 안 있겠지. 공부비치고는 좀 비싸게 먹혔네.
텍트:안그래도 빈털털이인데 그런거 에바야! 아아아아 이제부터 어쩌면좋지...
아르크:알았어 어떻게든 상황이 나아질때까지 여기서 살아도 좋아.
텍트:....저..정말? 진짜?
라이트:응, 하지만 여기에 넌더리난다면 다음부터는 좀 더 생각해..
텍트:....고마워!!! 너희들 진짜 좋은사람들이구나!? 완전기뻐!
아르크:으..응 근데 그전에 한번 돌아갔다 오면 어때? 그 친구들한테도 연락한다던가...
텍트:아.안돼안돼안돼안돼..! 이런 모습 보여줄 수 있을리가..!
....아르크는 말이야 어제까지 멀쩡했던 친구가 최종병기로 개조되어있음 어떨것같아?
아르크:...혼란스럽기는 하겠지. 그렇지만...
텍트:그치?! 무섭잖아 이런거! ...어째서 이런일이 되었을까..나는 모두랑 같이 즐겁게 놀 수만 있음 그걸로 됐는데...
시로:뭐라할까..어쩔수 없는 놈이구만
아르크:그러고보니 게임 좋아한다고 했지?
(게임장으로 옴)
텍트:오오오오?! 뭐야 이 리얼격겜은!? 굉장해! 완전대박!!
아르크:난폭하고 거친겜이지만 서로 죽이는게 목적이아닌 정말 제대로된 게임이닌까...
텍트:엔트리넴은 [텍트]로! 아, 본명도 필요해? 어반·아키텍트..
아르크:결단 빠르네!? 그런 점 이라고!
(게임에서 연전연승중인 텍트)
사회자:강하다 강해! 강철의 신인 텍트의 쾌진격! 이 랭크전에선 그를 상대할 인물은 없는것인가--!?
텍트:완전 재미있어..!! 이몸체라면 질 일도 없고! 게다가 엄청 응원도 받기까지..!
엄청난 자랑거리도 생기기까지 했고, 위험해 텐션장난아니야!
레지스:이걸로 나도 한시름 놓을 수 있겠네, 그의 말로는 아무리 나라도 양심이 찔렸으니 말이지
라이트:....뭐?
레지스:참고로 정정할게 있다면 합의는 있었다네. 음성테이터도 따져있고. 잘 확인하라고 전했는데 말이지
바뀌고 싶어라고. 바뀌고 싶다던 길을 제시한거였는데 연출이 좀 과했던거 일지도 모르겠네.
텍트:정했다 나는 여기서 탑랭커를 노리겠어! 그때까지 안돌아가--!!
-
프랜들리 스크랩
(문부수고 등장하는 텍트))
텍트:아르크! 여행가자!!
아르크:?
텍트:알아버렸어 내가 톱이되려면 여행이야말로 필요한 것 이란걸!
자 가자! 글쓰는거 따위 던지고 여행가자!
아르크:안갈건데...?
(대신 시로가 동행하게됨)
텍트:하아~~~~ 여기가 개척존이라고 하는 곳인가! 뭐라할까...
....아무것도 없는 곳이네!
시로:...안내정도는 해줄텐데 말이지. 왜 톱이되려면 여행이 필요한거야?
텍트:그거야 당연히 지금의 나에게 부족한 걸 찾기 위해서지
시로:...대가,아니 경험같은거?
텍트:맞지만 좀 달라 나에게 부족한건[나자신]이야. 뭐라할까 인생의 깊이...자신에 대한 확고한 자신감 이라고 해야할까..
나도 탑랭커가 되려면 나를 찾아야겠다 라는 생각이 든거지... 그걸위한 여행이란 말씀!
시로:자기자신인가...그게 여기랑 뭔가 관련이 있는거야?
텍트:자기를 찾아다니는 여행은 왕도잖아? 그리고 모처럼 다른세계로 여행할 수 있게되었는데 여러가지를 봐두자 싶은거지
원래 세계로 돌아갔을때 풀 썰 한두개도 없음 재미없잖아?....그런의미로 이야기 들으러가자!
노인:학원제의 골렘인가?
시로:아...그게아니라 이녀석 갑옷덕후라서 어떤때라도 안벗어서 말이지
텍트:텍트임다! 그리고 여기는 시로! 잘부탁해 할배!
노인:건강한 젊은이로구만 모쪼록 이라고 말하고싶지만은..지금 마을에는 그런 여유가 없어서 말이지
텍트:뭔가 문제라도 있어?
노인:뭐라고 해야할까... 뭐든 부족해서 말이지 솔직히 고양이 손이라도 빌리고 싶을 정도라네
시로: 과연 땅을 일궈야하는데 젊은남자가 부족하다..인건가
텍트:여기에[밭]...? 이라는걸 만드는거지? 뭐가 문제라는거야?
시로:움직일수 있는 녀석들이 별로 없잖아 아런 거친땅을 이정도 인원으론 택도없이 부족해
텍트:그렇다면 트랙터를 사용해서... 아! 그렇네 없구나! 그래서 다 수작업으로 하는거구나! 그건 레알로 큰일이네!
그렇다면 내가 트렉터가 된다!!
시로:...뭐? 자 잠깐!!
(미친듯한 속도로 밭을 갈아버리는)
텍트:하하하하!!! 파내라 텍트랙터!!! 굴러다는 돌같은거 다 부숴버려!!
시로:너무 과하잖아..!!
(멈춰서더니 어딘가 파괴되는 텍트)
시로:야 갑자기 왜그래!?
텍트:고..고운 모래가 관절에..!!!
아파!? 지금까지 겪어본적 없는 아픔이!? 어쩨서 이런곳에 통각센서가 있는거야!?
저기 시로! 이거 근육통이란거!?
시로:아니 그럴리가 없잖아....
텍트:저는 기세만 좋은 쓸모없는 놈입니다...나대서 죄삼다...
노인:그렇게 신경 안써도 된다네 자네가 일군부분을 사용할 수 있는것만으로도 충분해
없는것에 의지해도 어쩔 수 없는거지 우리가 할수있는 일을 꾸준히 해야지
그래도 안된다면 그때는 그때 또 새로운 방법을 찾으면돼.
시로:믿음직스럽네 그치 텍트
텍트:가...
(밤)
텍트:감동했어...!!!!
텍트:저 씩씩하고 긍정적인 사는법...그거야말로 나에게 필요한거야!!
아아 저런 사는방식 동경스러워~~
시로: 넌 작작좀 깊게 생각하기전에 감동하는것 좀 그만 두지? 또 이상한거에 낚인다.
텍트:아니아니 제대로 생각하고 있그든! 나 건축일 한적 있어서 아는데 그 황무지 개발하기 어렵다구?
꾸준한 작업을 차근차근한다면 간단하겠지만 말이야 쉽지
그런걸 매일 하겠다고 할배는 당연하단듯이 말했지만 그거 엄청 대단한거잖아 그치?
그러닌까 조금은 도와주고 싶었는데....
시로:그게 덱트렉터냐.
덱트:아니~헤헤...그건 좀 잊어줘? 굉장히 추했고...하하 망했네..,,
시로:하하 넌 그걸로 된거 아냐?
덱트:아니 그래도 톱을 목표로 하는 몸으로써 좀더 스마트하게 해결하고 싶었어!
역시 그런건 평소에 조금씩 몸에 베이게 했어야했으려나,
(귀환)
텍트:으아...뭐라해야할까 배워야할거 투성이인 여행이었다...
시로:오 그랬냐? 다행이네, 그래서[자기자신]이란건 찾았어?
텍트:으음~~~~ 잘 모르겠지만 인생관은 바뀌었어! 마음에 딱 와닿았던것 같아!
나도 일단 그사람처럼 내가 할 수 있는일을 열심히 해볼거야!
텍트:아르크!시로! 밴드하자! 내가 해야할건 밴드였던거야!!
아르크:흐음...
시로:너말야...
-
칩 히어로
텍트의 남자팬:덱트!! 톱랭크 달성 축하해!
텍트의 여성팬:덱트! 오늘 밤 시합도 기대할게!
텍트:아하하 땡큐-!
(아르크 일행앞에 선 덱트)
텍트:...방금 성원 너희도 들었지?
꽤나 돌아온것 같지만 나도 드디어 탑랭커의 일원! 스타디움의 히어로라는 말씀!
라이트:들떠있는건 좋은데.... 정말 그걸로 좋은거냐? 원래세계는 잊은거 아니야?
텍트:아...확실히 생각하고 있다닌까.모의배틀의 상금도 제대로 모으고있고.
....몸을 원래대로 되돌리는 비용 사실 조금만더 모으면 달성하거든
아르크:에 굉장하잖아! 그럼 자금이 모이면 원래세계로 돌아 가는거야?
텍트:....그런이야기 지금은 됐음! 그나저나 어때 지금의나! 이전의 나보다 달라보이지 않아?
어른스러워 보인다던가 말야....
시로:아니 별로?
텍트:내...냉정해! 저기말야~좀더 솔직하게 칭찬해줘~ 우리 친구잖아?
시로:저기말이야 네놈의 변덕에 우리가 얼마나 휘둘렸다고 생각하는거야?
아르크:여행에 간다던가...밴드한다던가...매번 어쩌다보니 어울리게 됐지
텍트:알았어 미안합니다 제가 잘못했습니다~! 안이하게 칭찬받고 싶었던 나의 어리광이었습니다~~!
....뭐 역시 성과라는건 제대로 보여주지 않으면 전해지지 않는거지..
아르크일행:?
텍트:오늘 밤 경기 기대해주지 않을래? 톱랭커의 테크닉으로 매혹시켜줄테니!
시로:오오 기대하고 있다고? 네가 이기지않으면 판돈이 안돌아오닌까.
텍트:친구를 돈벌이수단으로 쓰고있어!?
...뭐 됐다! 그럼 잘하고 올게! 기대해줘!
(시합중인 텍트 상대를 간단히 이긴다)
사회자:정해졌습니다---!! 기대의 신인 텍트! 상위랭크에서도 안정적인 승리를 거둡니다!!
텍트:....위험해~~역시 톱랭커...얼굴이 좀 그을렸네
...아니 톱랭커다운 행동! 오늘은 모두 보고있으닌까...
(쓰러졌던 상대가 다시 일어난다)
상대선수:위...위험해...도망쳐!!!!
(무작위로 공격을 시작해 무대가 부숴지기 시작함)
텍트:너 뭐하는짓이야!?
상대선수:내가 아니야!! 제어장치가 고장났다고! 출력도 맛이 가기 시작했어..! 모의탄이라도 잘못 맞으면 죽을수있어!
텍트:죽어...!?
(처음 회상이 나옴)
텍트:힉..!
사회자:기..긴급사태입니다! 관객석의 여러분은 안내원의 지시에따라-
(다시 퍼부어지는 공격)
(그때 탄 하나가 텍트쪽으로 날라가지만 아르크가 막아준다)
시로:물러서있어!
(탄환을 막는 아르크와 시로)
스텔라:여러분 이쪽이에요..!
라이트:당황하지마! 앞사람을 밀지 않게 줄을 서줘!
텍트:누...누가 도와...
여성의 목소리:싫어..!!!
텍트:뭐하는거야 나는... 도..도와줘가 아니잖아..!!! [톱랭커]가..!!!
전부 쏴맞추면 객석에는 날아가지 않을거야..!!
공간좌표, 등록완료. 적대상물진로예측, 연산종료-!
멀티풀버스터 다중소사--!!!
(미사일을 막아내는 텍트)
텍트:멈..췄다..?
(환호하는 관객)
텍트의 여성팬:텍트...고마워..!!
텍트의 남성팬:믿고있었다고!
시로:야 얼른 보여줘 톱랭커의 [행동]이란걸 말야?
텍트:아...그.....아, 상쳐! 누구 입은 사람있어!? 다들 괜찮아!? 무사한거지!?
아아아아..이게아니라..!! 지금것도 중요하지만..!! 아 부상자는 얼른 병원에 가줘..!!!
아 아니 이것도아니야 아 젠장..! 그게말이지.!!!
(텍트의 손을 들어주는 시로)
(대기실)
아르크:대전상대분은 무사하데 부서진건 무기 뿐인것같아
...그리고 텍트에게 감사해하고 있었어. 멈춰줘서 고맙다고.
시로:잘됐잖아 공을 세웠네!
텍트:아니 칭찬받아도 말이지... 마지막의 나 완전 허둥대고있었고...완전 멋없어보였잖아..
시로:기대도 안했어 그런거. 그게 너란거잖아?
텍트:으앵 그런거..? 다들 그렇게 생각했었어..?
아르크:맥빠져서 나는 좋았는데 말이야 뭐 억지로 폼잡으면 그게 더 웃기고
텍트:뭐..뭔가 미묘한 평가네..! 뭐 기쁘지는 않지만..!
스텔라:텍트씨 운영에서 편지가 왔네요
텍트:스..스타디움의 변상비 청구서!? 왜?! 나 제대로 공헌했지!?
아르크:퀼리아시티닌까 말이지...괜찮겠어? 변상할수있어?
텍트:모...모아둔 개조비 사용한다면.,...어떻게든...?
아~~!! 이제 됐어! 어쩌피 당장 개조할 생각도 없고말이지! 내주겠어!!
후회된다면 그때는 그때다! 또 배틀달리다보면 금방 모이고! 왜냐면 나 톱랭커잖아!
모두 응원해줘...!? 이번에야말로 제대로 멋있는 모습보여서 매료시켜볼테닌까...!
시로:예예 기대안하고 지켜 봐 줄게,
아르크:친구가 최종병기가 된다면의 이야기인데.
나라면 왜그랬어? 라고 물어볼거야. 그러고 화낼지 폭소할지는...내용에 따라 달라지겠지.
이걸로 돼려나?
텍트:...잠! 뭐야그거 치사해! 지금 대답해주는거야 그거!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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